미투온이 한국과 홍콩에서 스테이블 코인 상표권을 동시에 출원했습니다

글로벌 종합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미투온이 한국과 홍콩의 스테이블 코인 제도 정비 움직임에 발맞춰 자회사인 고스트 스튜디오와 함께 스테이블 코인 상표권 6권을 한국과 홍콩에 선제적으로 출원했습니다. 글로벌 디지털 금융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포석으로 향후 양국에서 정식 발행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입니다. 미투온은 15일 자회사 고스트 스튜디오와 함께 한국과 홍콩 양국에 스테이블 코인 상표권을 동시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표권 출원은 한국과 홍콩에서 각각 스테이블 코인 관련 법제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조치입니다. 한국은 '디지털 자산 기본법' 제정을 통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발행의 법적 기반을 마련 중이며 홍콩은 오는 8월 1일부터 '스테이블 코인 규제 법안'을 정식 시행해 발행과 유통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 체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미투온은 이에 발맞춰 6건의 스테이블 코인 상표를 한국과 홍콩에 각각 출원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습니다.

2016년부터 홍콩에 기반을 둔 자회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현지 제도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토대로 홍콩 금융관리국(HKMA)이 주관하는 스테이블 코인 제도에 맞춰 발행 라이선스 신청 절차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입니다. 미투온은 이미 국내에서 에이스 카지노 서비스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을 적용한 바 있으며 이 같은 경험은 향후 그룹 내 스테이블 코인 사업 확대에 있어 핵심적 기반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