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035년까지 3조원 투자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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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창립 27년 만에 첫 종합 발전전략인 벳16 ‘K-HIT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며 2035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수준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이를 통해 연간 방문객 1300만 명, 매출 3조5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호텔 3개 동 신축, 랜드마크호텔 최고층 VVIP 카지노, 가족형 호텔 확충 등 다양한 숙박·레저 인프라를 구축하려 합니다. 핵심 시설인 ‘그랜드돔’에는 대형 실내 음악분수, 미디어타워, 엔터센터, 키즈테마파크 등 다목적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들어서며 기존 하이원 리조트를 세계적 수준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재편한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자연환경을 살린 웰니스존과 사계절 레포츠존 조성으로 ‘웰포테인먼트(웰니스+레포츠+엔터테인먼트)’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숲 명상, 치유 코스, 고급형 온천·스파 프로그램을 갖춘 웰니스 빌라를 도입하고, 산림레포츠 파크·사계절 썰매장·펫 빌리지 등 체험형 콘텐츠도 확대합니다. 또한 접근성 개선이 가장 큰 과제로 꼽히는 만큼 케이블카 신설과 1880면 규모의 주차장 확충을 202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고 리조트 전반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설 확장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공공적 목적과 국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전략 발표의 배경에는 일본 오사카를 비롯해 마카오·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주변국이 공격적으로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확장하며 경쟁이 심화된 현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2030년 개장을 목표로 하는 오사카 IR은 15조원 규모 투자와 연 2000만 명 방문객을 목표로 하고 있어 국내 내국인·외국인 카지노 고객의 이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강원랜드는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K-HIT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공적 실행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국가전략산업 지정, 카지노 규제 완화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리조트 경쟁이 국경을 넘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강원랜드가 새로운 100년의 기반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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