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제일고 박찬민, 결국 MLB 직행…필라델피아와 18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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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전문 기자 프랜시스 로메로와 현지 매체 필라델피아 인사이더에 따르면 박찬민의 계약금은 120만 5000달러(약 18억 3000만 원) 수준이다. 이는 올해 필라델피아가 영입한 국제 아마추어 선수 가운데 베네수엘라 출신 외야수 프란시스코 렌테리아(4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최근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시장에서도 최고 수준의 대우로 평가된다.
필라델피아는 박찬민 영입을 위해 별도의 자금 확보 작업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MLB 구단들은 국제 아마추어 선수 영입에 사용할 수 있는 보너스 풀이 제한돼 있어, 필라델피아는 지난달 마이너리그 선수 2명을 트레이드하며 추가 자금을 마련했다. 구단은 당장의 기량보다는 성장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거로 알려졌다.
1m91㎝·94㎏의 체격을 갖춘 박찬민은 최고 시속 149~150㎞의 직구를 던지는 우완 유망주다. 슬라이더와 커브, 스플리터 등을 구사한다. 올해 고교야구에서 12경기에 등판해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37을 기록했다. 애초 2027 KBO 신인드래프트 상위 지명 후보로 거론됐지만, MLB 구단들의 관심이 이어졌고 결국 미국행을 결정했다. 뉴욕 양키스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명문 중 하나인 광주제일고는 또 한 명의 메이저리그 도전 선수를 배출했다. 최희섭(시카고 컵스),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서재응(뉴욕 메츠),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등 빅리거들을 배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투타 겸업 유망주 김성준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한 데 이어 2년 연속 MLB 구단과 계약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김영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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