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오피셜' 공식 입장 나왔다…북중미 월드컵 이후 대표팀 은퇴설에 "마지막 될지는 모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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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빌까.
로스앤젤레스(LA) FC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시애틀 사운더스와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6승 3무 5패(승점 21)로 8위에 위치해 있는 LAFC는 시애틀전 이후 2026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한다. 최근 4경기(1무 3패) 연속 승리가 없는 만큼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손흥민 역시 MLS 마수걸이 득점을 겨냥한다.


손흥민은 시애틀전이 끝나는 대로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마련된 홍명보호의 2026 월드컵 사전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진행된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월드컵이 미국에서 열려 미국으로 왔는데, 멕시코에서 경기하게 돼 당황스럽기는 하다"며 멋쩍게 웃은 뒤 "그래도 사전 캠프가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만큼 보다 좋은 컨디션으로 훈련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아픈 데 없이 잘 준비하고 있다. 가서 잘하고 싶고, 재미있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FIFA 월드컵 통산 3골(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1골만 추가해도 대한민국 역대 월드컵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선다. 다만 손흥민은 "축구는 혼자만의 스포츠가 아니다. 제 욕심보다는 어떻게 하면 동료들이 더 잘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다. 소속팀에서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골을 많이 넣지 못하고 있지만 언제든 들어갈 수 있다. 갖고 있는 능력이 하루아침에 도망가지 않는다"며 기록에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손흥민에게 네 번째 월드컵이다. 오는 2030년에는 38세가 되는 만큼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손흥민은 "마지막이 될지는 모르는 일"이라며 "월드컵을 생각하면 어린 아이가 되는 것 같다. 꿈의 무대고 어릴 적부터 월드컵을 보며 저런 선수가 되고 싶고, 저런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세 번째 월드컵이든, 네 번째 월드컵이든 상관없이 꿈과 열정은 같다. 이번 대회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운동장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사진 = 로스앤젤레스 FC 유튜브 캡처,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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