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업 안해줘?' 다저스 박차고 나온 로사리오, 하루 만에 애틀랜타와 메이저 계약…'나, 이런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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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이 정도면 기분 좋게 목에 힘을 줄만하다. 다저스 문을 박차고 제 발로 팀을 떠난 베테랑 외야수 에디 로사리오가 단, 하루 만에 그것도 메이저 계약을 따내며 새 팀을 찾았다.
미국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9일(한국시간) "베테랑 외야수 에디 로사리오가 애틀랜타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지난 2021년 애틀랜타 소속으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될 만큼 한 때 잘 나갔던 로사리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 경쟁에서 밀린 뒤 김혜성과 함께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시즌을 출발했다.
그는 이곳에서 총 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9, 2홈런 11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958로 좋았다.

다저스는 이런 로사리오를 지난 19일 메이저리그로 콜업했다. 당시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아내의 출산을 돕기 위해 '출산휴가'를 떠났기 때문이다. 로사리오의 메이저리그 동행은 한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타니의 복귀와 함께 바로 막을 내렸다.
빅리그에서 단 2경기에 출전한 로사리오는 타율 0.250의 성적을 남긴 체 지명할당(DFA) 됐다. DFA된 선수는 일정 기간 다른 팀에서 웨이버를 통해 영입해 갈 수 있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로사리오를 원하는 팀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서 마이너행을 통보 받았지만 그는 자신의 권리를 이용해 마이너리그 FA를 선언하며 제 발로 다저스를 나왔다.
이런 그의 결정은 만 하루 만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따내는 밑거름이 됐다. 다저스를 향해 보기 좋게 미소지을 수 있는 계약이다. 목에 힘을 줄만하다.
사진=애디 로사리오©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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