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G 최다실점 타이’ 폰세, LG전 7이닝 4실점 노디시전..‘ERA 1.9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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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폰세가 부진했다.
한화 이글스 폰세는 5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폰세는 7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7이닝을 투구했지만 시즌 최다실점 타이인 4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한 폰세에게 한 경기 4실점은 최악투에 가까운 부진일 수 밖에 없다.
폰세는 1회 선두타자 문성주를 삼진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김현수와 오스틴을 뜬공으로 막아내 삼지범퇴에 성공했다.
2회에는 문보경을 땅볼, 박동원을 내야 뜬공, 구본혁을 삼진으로 막아냈다. 3회에는 신민재를 삼진, 박해민을 뜬공, 이영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3이닝 퍼펙트를 달성했다.
폰세는 4회 실점했다. 문성주를 땅볼처리한 뒤 김현수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오스틴에게 안타를 내준 폰세는 문보경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 이닝을 마쳤다.
5회에는 박동원을 삼진, 구본혁과 신민재를 땅볼로 막아내 다시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폰세는 6회 다시 실점했다. 선두타자 박해민을 땅볼처리한 뒤 이영빈에게 홈런을 얻어맞았다. 문성주를 땅볼처리한 폰세는 김현수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오스틴을 뜬공처리해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폰세는 7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문보경에게 사구를 허용했고 박동원에게 안타를 내줘 무사 1,2루에 몰렸다. 내야진의 런다운 플레이 실수로 더블스틸을 허용해 무사 2,3루에 몰린 폰세는 구본혁과 대타 오지환을 삼진처리했지만 박해민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폰세는 이영빈을 삼진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7이닝 동안 96구를 던진 폰세는 6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최다실점 타이를 기록한 폰세는 4-4로 맞선 8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4실점한 폰세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63에서 1.94까지 올랐다.(사진=폰세/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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