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필드에 등장한 대형 방수포...한화-KIA 시즌 6차전 정상 개시 가능할까 [광주 현장]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2위 한화 이글스와 7위 KIA 타이거즈는 6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6차전을 소화한다.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팀은 한화로, 5경기에서 4승1패를 기록했다.
원정팀 한화의 선발투수는 엄상백이다. 엄상백은 올 시즌 9경기 37⅓이닝 1승 4패 평균자책점 6.27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다만 직전 등판에서 5이닝 투구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달 31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선발투수로 나와 5이닝 8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을 마크하면서 5월 2일 광주 KIA전(5이닝) 이후 29일 만에 5이닝 투구를 선보였다.
홈팀 KIA는 좌완 영건 윤영철을 선발로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윤영철은 아직 시즌 첫 승을 맛보지 못했다.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24이닝 5패 평균자책점 6.75를 올렸다. 직전 등판이었던 3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는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변수는 날씨다. 이날 오후 3시께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구장 직원들이 나와 대형 방수포를 설치했다. 그라운드에서 훈련을 진행하던 원정팀 한화 선수들은 더그아웃으로 이동했다. 3시 20분 현재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후 6시까지 비 예보가 있다. 만약 이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다면 추후 재편성된다. 올 시즌 더블헤더 미편성 기간은 6월 2일~8월 31일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