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중 깨고 제2 제3 관광 거점 육성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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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수도권에 집중된 벳16 외래 관광 구조를 지적하며, 한국도 일본 오사카처럼 제2·제3의 관광 거점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김 차관은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사전브리핑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머물다 떠나는 현실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별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 외 지역에 ‘제2·제3의 인바운드 관광권’을 지정하고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외래 관광의 지역 분산과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지정될 관광권은 단순한 관광지 개발이 아닌, 지역의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권역 단위 정책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그는 “누가 보더라도 납득할 수 있는 지역을 객관적으로 선정해 전략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일본의 도쿄·오사카, 태국의 방콕·치앙마이처럼 한국도 수도권 외의 관광 거점을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관광권 지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 구조를 반드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셨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카지노 산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일본 오사카가 2030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규모 복합리조트는 약 12조 8천억 원 규모의 투자로 조성되는 초대형 관광 단지로, 개장 시 한국 카지노 산업에 직접적인 경쟁 압박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차관은 “카지노는 부정적 인식이 강하지만 세계적으로 경제적 파급력이 큰 산업”이라고 언급하며, 싱가포르의 사례를 들어 그 효과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오사카 카지노 개장이 강원랜드 및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외화 유출 방지와 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사전 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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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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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대로 추진되는 느낌입니다ㅎㅎ
지역 관광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키워지면
외래 관광객도 전국 곳곳을 여행하게 될 것 같아요.
또한 카지노 산업 경쟁도 무시 못 하는 만큼
정부가 선제적으로 전략을 세우길 바랍니다.
